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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동대문,중랑,성동,광진)

7월 가볼만한 성수동 팝업스토어 바삭바

by 꼬곰주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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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부분의 핫한 팝업스토어는 서울숲이 있는 성수동에 오픈한다. 

이번에 cj 제일제당 Excycle과 프로젝트 렌트가 협업한 [바삭 바]라는 팝업스토어도 뚝섬역 근처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 렌트는 이러한 콜라보를 많이 하는 곳으로 

근처에 배민과 협업한 또 다른 팝업스토어도 있다고 하니 

서울숲 근처에 가는 분들이라면 한번에 다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https://youtu.be/5XK2a5lVr0M

 

운영 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휴무일 :  월요일
운영 기간 : 2022. 7. 5 ~ 2022. 7. 31 

 

 

cj 제일제당이 만든 바삭칩과 인천 맥주, 고릴라 브루잉의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바(술집)라는 콘셉트이다.

 

 

 

 

외관은 이 동네에 있을 법한 일반적인 펍이나 밥집 스타일이라 지나칠 수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나만의 패키지 만들기 이벤트'와 컬러풀한 부채를 무료로 준다는 문구가 길을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어 이곳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바삭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cj제일제당 excycle에서 만든 바삭칩이다. 

바삭칩은 지구를 생각한 스낵으로, 

[햇반]을 만들면서 나오는 못난이 쌀과 

[행복한 콩 두부]를 만들면서 나오는 비지를 섞어 만든 신개념 과자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식재료들이 버려지지 않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게 업사이클링한 제품이다.

 

거기에 더해 포장재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이용했다고 하니 

포장부터 내용물까지 모두 지구를 생각했다 해도 되겠다.

 

 

 

 

바삭칩의 대표 캐릭터로는 몬쌀(못난이 쌀)이와 몬지(못난이 비지)가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굿즈들에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굿즈들에는 맥주컵, 스티커, 그릇, 에코백, 디셔츠, 엽서 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고 

이 중에는 업사이클링 제품들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중에서 개항로 맥주와 바삭칩이 함께 있는 선물박스 세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ㅎ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에 맞는 sns 이벤트들도 진행 중이다. 

 

 

 

 

들어가자마자 스토어 안에는 시식용 샘플로 나온 바삭칩 봉지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의 표지를 스탬프로 마음껏 꾸미고 이를 sns에 태그 달아 올리면서 대표 계정을 팔로우하면 끝~

 

그럼 익사이클에서 특별 제작한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또 햇반용기를 가져오면 개수에 따라서 선물을 주는 '햇반 용기 수거 이벤트'가 있다.

- 3개는 바삭칩 오리지널, 

- 8개는 몬지 병따개X로우리트

 

 

 

 

참고로 몬지 병따개는 은근히 귀여운 매력이 있는 아이템이었다. 

 

 

 

 

구경만 하고 가도 되지만

오후 12시부터 여는 캐주얼 바를 즐긴다면 또 다른 즐거움도 경험해볼 수 있겠다.

 

카운터에 가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 음료와 먹거리를 자리로 가져다준다.

(일반적인 바와 같은 방식) 

 

 

 

 

[Basak Bar 메뉴판]
맥주 

- 인천맥주 3종 (개항로 6.5, 파도 7.0, 사브작 7.5)
- 고릴라 브루잉 2종 (고릴라 라거 7.0, 레드라거 6.0)

일반 음료(논알콜)
- 스파클링 2종 (스위트트로피칼 멜로, 블루히비스커스 모히또 5.0)
- 콜드브루 (5.5)

안주
바삭칩 2종 (오리지널, 핫스파이시 2.5)
수박 페타치즈 샐러드(8.0)
칠리 콘 카르네 (12.0)
치즈 플래터(13.0)

 

 

 

 

맥주는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유리컵과 함께 나오고 

과자의 경우는 먹을 만큼 뜯어서 덜어먹을 수 있게 트레이와 함께 나온다.

 

 

 

 

국산 쌀과 국산 대두콩 비지가 들어간, 

고 단백, 고 식이섬유 간식이자 안주인 바삭칩.

 

이미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판매한 적도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바삭하고 고소한 과자에 짭짤한 시즈닝을 입혀 안주하기 좋은 맛이었는데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맛이 베이스로 깔려 물리지 않았다.

 

 

 

 

서울숲으로 나들이를 가게 된다면

낮 12시부터 즐길 수 있는 성수동의 팝업스토어 겸 캐주얼 바도 들러,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수제 맥주들과 업사이클링 과자도 경험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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