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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밥집11

[노원구 공릉동] 공릉역 밥집, 공릉철길 근처 라멘 '잔월라멘' 오랜만에 공릉동을 찾았다. 급 추워진 날씨에 역시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다. 친구가 때마침 얼마 전에 생긴 괜찮은 라멘집이 생겼다며 추천해서 그곳에 함께 갔다. 공릉 철길공원에서 공릉역 가는 방향으로 약간 들어오면 있다. 공릉 철길 라멘집 '잔월라멘' 하얀 벽에 나무 문으로 된 인테리어로 주변 분위기와 달라서 눈에 잘 보여 찾기 쉽다. 진한 나무색의 초승달이 낮에도 빛을 내고 있었다. *잔월 라멘*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 - 저녁 9시 인스타그램 @janwol.izakaya 라멘, 밥류(덮밥) 이 주요 메뉴 모든 메뉴 포장 가능 이 근처에 같은 '잔월'이라는 이름으로 이자카야도 있다. 인스타주소도 같다. 아마 같이 운영되는 곳인가 보다. 옛날 공중전화는 포인트 담당, 문패를 대신하고 있던 숟가락 .. 2018. 12. 11.
[노원구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릉역 근처 훠궈 무한리필 '호츠 양꼬치&샤브샤브' 가만히 있다가 급 훠궈가 생각나는 때가 있다. 한번 먹고 그 매력에 빠진... 1인 ㅎ 언니도 마침 훠궈가 엄청 생각난다고 해서 공릉동에 있는 훠궈 집을 검색했다. 의외로 이쪽에는 훠궈 집이 별로 없더라. 그냥 훠궈는 팔아도 좀 배불리 먹고 싶어 뷔페(무한리필)이 되는 집을 찾았는데, 딱 여기 한군데 나왔다. 우선은 대학가이지만, 조용한 마을 분위기에다가 엄청난 시내가 아니라 약간은 기대를 접고 갔다. 과기대 근처의 '호츠 양꼬치&샤브샤브' 대로변이고, 공릉 철길 숲 공원(일명 공트럴파크ㅎㅎ;)이 계속되는 길에 있기 때문에 찾는 건 어렵지 않다. 공릉 훠궈 뷔페 '호츠 양꼬치&샤브샤브' 건물 2층에 있다. 간판이 커서 잘 보인다. 이 주변은 대학 근처라 술집이 많긴 하다. 카메라도 안 들고 가고, LG .. 2018. 11. 25.
[노원구 공릉동] 공릉 철길 깔끔한 밥집 '조은밥상' 공릉 철길 공원에는 카페는 정말 많고, 거기에 하루가 지나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정말 카페 천국이다. ㅎ 대신 이렇다 할 마땅한 밥집이 없어서 계속 찾아헤매던 중 친구가 깔끔한 밥집을 찾았다며 추천한 곳에 갔다. 공릉 도깨비시장에서 마을 쪽으로 조금 들어간 골목에 있다. 공릉 철길 밥집 '조은 밥상' 원래는 조은 밥상&김밥이었는데, 조은 밥상으로 상호를 살짝 변경하셨나 보다. 찾아보니 옛날 사진에는 김밥 글자가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땐 김밥 글자가 없어져있었다. 공릉 조은 밥상 영업시간 및 휴무일 *조은 밥상*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휴무일: 월요일 작은 식당이다. 그래도 1인 좌석도 있고, 2-4인 좌석도 있음 조은 밥.. 2018. 11. 19.
[노원구 공릉동] 연어&장어덮밥 맛집 '아늑한 주방' 친구가 추천한 공릉역 근처의 밥집- 예전에는 카레가 주메뉴였다고 하던데, 지금은 덮밥(연어/장어)로 주메뉴가 바뀌었다고 한다. 공릉역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중랑천 쪽- 마을 안쪽- 많이 외진 곳에 있다. 원래는 작은 한 칸짜리 가게였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옆에 가게까지 확장한 것 같다. 가게로 어떻게 들어가나 했더니 '유진 모터스' 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늑한 주방* 운영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저녁: 오후 5시 - 오후 10시(일요일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 5시) 휴무일: 월요일 외진 곳에 있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다. 가게가 예쁘거나 그런 건 없다. 식당에 정말 필요한 것들만 있는 느낌이었다. 메뉴판, 식탁, 의.. 2018. 3. 27.
[노원구 공릉동] 이탈리아 퓨전 레스토랑 '공릉동 도깨비(공:도)' 8월에 찾은 공릉동의 밥집~ 그땐 문 연 지 얼마 안 된 새로운 가게였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 ㅎㅎㅎ 네이버 지도에서는 '공도',다음 지도에서는 '공릉동 도깨비'라고 찾는 게 검색이 쉽다. 공릉역보다 태릉입구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이태리 퓨전 레스토랑 공도(공릉동 도깨비) 건물 1층 코너 자리에 있어서 찾는 건 어렵지 않다. *공릉동 도깨비 (공:도) 영업시간 및 휴무일* 월-토: 오전 9시 - 오후 8시 (재료 준비 시간: 오후 3시 - 4시 30분) 휴무일: 일요일 *재료 소진 시 마감* 테이블 4개 정도의 작은 가게다. 밖에서 보는 것보단 작아 보임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직전에 찾아가서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공릉동 도깨비 가격(메뉴) 밥을 먹고 싶어서 도깨비 스팸 덮밥(6,0.. 2017. 12. 10.
[노원구 공릉동] 공릉동 맛있는 중국집 '츠판러마' 공릉동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찾아간 '츠판러마' 역에서는 좀 안쪽 길에 있다. 공릉 철길 공원을 따라가다가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는 게 더 찾기 쉬울 듯 '츠판러마'라는 중국어는 '식사하셨습니까?'라는 일반적인 인사말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중국집과는 다른 깔끔한 인테리어의 가게이고, 겉에서 보는 것보단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다. 츠판러마 영업시간 *츠판러마 영업시간* 오전 11시 50분 - 오후 10시 (재료 준비 시간: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점심 피크 시간이 되기 전에 도착해서 어렵지 않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6개 정도의 자리가 있고, 예약도 가능한 듯- 혼자와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는데, 여기가 가장 예쁜 자리 같다. ㅎ 탕수육과 .. 2017. 11. 21.
[노원구 공릉동] 강원 옹심이 메밀칼국수 차&디저트와 점심의 순서가 뒤바뀌긴 했지만, 끼니는 챙겨 먹어야 한다며 점심을 먹기 위해 공릉동 도깨비시장 일대의 밥집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옹심이 집~ 강원 옹심이 메밀칼국수 친구와 둘이 동시에 "저기 가자~!"라며 바로 들어간 집이다. 난 면이 먹고 싶었고, 친구는 옹심이를 좋아해서 고민할 것이 없었다. ㅎㅎ 게다가 면을 직접 뽑는다는 문구가 내 마음을 너무 흔들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금요일: 오후 6시까지만) 정기휴일: 토요일 속초에서 옹심이를 처음 접하고, 경기도 안양에서 옹심이 맛 집도 가보고,http://ggogomzoo.tistory.com/170 옹심이는 우리 동네에서 맛볼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긴지는 얼마 안 돼 보였지만, 멀지 않은 곳에 옹심이 .. 2017. 3. 4.
[노원구 공릉동] 경춘선 철길 숲길 옆 밥집 '프라이팬 고기'(Frypan-go.gi) 경춘선 폐철길이 공원화되면서 이 주변 일대가 빠른 속도로 개발이 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계속 다니는 길이 되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보고 있노라면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기차가 실제로 다녔던 때에는 벽으로 막힌 곳도 있었고 기차가 지나면서 시끄럽기도 하고, 주변은 낙후된 음침한 분위기의 주택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철도가 폐지되고도 몇 년 동안 계속 버려진 동네처럼 을씨년스러웠는데 공원이 한국스럽게 후다닥 만들어지고 나니, 카페며 밥집이며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선형 공원이 들어오면서 공릉동 도깨비시장도 조금은 더 활성화됐을 것이고, 동네 분위기도 밝아지고,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거리가 생긴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새 이 주변 가게들에서 밥을 먹거나 차를 마.. 2016. 12. 30.
[노원구 공릉동] 철길공원 옆 일본식 덮밥집 '일상다반' 철길 공원을 지나다니면서 항상 궁금했었던 밥집 '일상다반' 옆을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항상 북적이는 듯해서 소소하게 나오는 집밥집인가 했는데, 일본식 덮밥을 파는 가게였다. 일상다반 영업시간 11:30-22:00(저녁준비시간 15:00-17:00) 휴무일: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주문: 가츠동(수제돈까스 덮밥) 10,000원, 오야꼬동(닭다리 튀김 덮밥)9,500원 (밥과 반찬은 무한리필) *재료 원산지* 쌀, 돈까스(등심) : 국내산 김치, 장어: 중국산 연어: 노르웨이산 닭다리살: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산 일본식 덮밥의 가격치고 솔직히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철길 주변의 밥집들은 좀... 비싼편이라 메뉴판을 볼 때마다 놀라게된다. 평일 오후 1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않아서 .. 2016. 12. 27.
[노원구 공릉동] 마을 협동조합 카페 '마을과 마디' 진-짜 몇 걸음 차이로 노원구와 중랑구가 갈리는 곳에 있는 카페 '마을과 마디' 10년 전에는 버려진 공터였다. 몇 년 간을 그냥 으슥-한 공터로 버려졌던 곳인데, 몇 년 전 이곳에 공릉동 공동기숙사가 지어졌다. 그때부터 그 건물 1층에 "마을과 마디"라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는데, 올해 여름부터인가 계속 영업을 안 하고 있는 듯했다. 그러다가 다시 최근에 문을 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마도 운영 주체(사장 등)이 바뀌는 과정 중에 문을 닫고 있다가 재정비를 해서 다시 문을 열게 되었나 보다. 2016년 9월 5일 재 오픈을 했고, 마을 카페로 공릉 꿈 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게 됐다는 플래카드 발견~ 마을과 마디 운영시간: 아침 10시 - 저녁 11시 (일요일 휴무) 오늘의 메뉴라고 하는 것도 .. 2016. 11. 11.
[노원구 공릉동] 부드럽고 순한 '공릉본점 닭 한 마리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공릉본점 닭 한 마리 태릉입구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국민은행 태릉역지점 옆) 찾아보니 '공릉 닭 한 마리 여러 체인이 있는데, 그 공릉 닭 한 마리의 정말 본점이다.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닭 한 마리 칼국수와는 다른 집이다. 공릉 본점 닭 한 마리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50분 점심시간이 막 시작할 때 갔는데, 가게가 넓어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공릉 본점 닭 한 마리 가격&메뉴 닭 한 마리가 2인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셔서 인원이 4명인 우리는 닭 한 마리(19,000원)로 2개 시켰다. (나중에 칼국수 사리 2,000원*2 추가) 참 바쁜 시간이었는데도 친절하게 질문에 대답도 잘 해주셨다. 재.. 2016.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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