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맛집/프랜차이즈
청양고추 향과 매콤한 버거킹 앵그리너겟킹
꼬곰주
2021. 11.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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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간만에 버거킹에 갔더니 새로운 사이드 메뉴가 나와있더라.
그냥 너겟이면 안 먹는데
청양고추가 콕콕!!이라는 문구에
이건 먹어봐야 해!?! 발동 ㅋㅋㅋ
나는 정가로 가격 다 주고 먹었는데
나중에 글쓰기 전에 찾아보니
8조각에 2,200원으로 행사 중...
(~11/30까지)
[앵그리너겟킹 가격]
*4조각 2,400원(딜리버리 3,100원)
*6조각 3,600원(딜리버리 4,300원)
*10조각 6,000원(딜리버리 6,700원)
나는 행사하는 줄도 모르고
4조각을!!!! 더 비싸게 주고 먹음.. 그냥 좀 자동으로 할인해 주는 게 있다고 알려주면 안 되니?
아무튼 따끈하게 튀겨진 너겟을 받아 들었다.
겉은 붉은색을 띠고 있다.
보자마자 나는 김치부침개가 생각났다. ㅎ 딱 그 색이었다. ㅎ
한입 베어 무니,
가장 먼저 청양고추 향이 반겼다.
그리고 매콤한 맛이 닭고기의 감칠맛과 더해지며 올라왔다. 맛있게 맵싸리한 너겟이었다.
겉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더 만족스러웠다.
청양고추의 조각이 중간중간 씹히고,
눈으로 보기에도 초록 조각들이 보인다. ㅎㅎ
매콤한 데다가 청양고추의 향도 나서 느끼함도 줄여줬다.
소스는 케첩을 받았는데 그거 안 찍어도 맛이 좋았다.
햄버거 세트 시킬 때 사이드 변경으로 추가금 조금 더 내고 감튀를 이걸로 바꿔서 먹으면 괜찮을 듯~
간만에 재미있는 사이드 메뉴를 만났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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