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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관계 속 감정' 전시 투어 : 선유도 꽃집 '리엘(RIAEL)'

by 꼬곰주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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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속 감정' 일러스트 전시회 투어로 선유도역 근처를 돌아본 이야기, 그 세 번째~

전시회를 위해 협약을 맺은 가게들도 홍보되고, 그림 전시도 할 수 있고, 
동네 홍보도 되는 서로서로 이득이 되는 것 같다.

*일러스트 전시를 둘러본 경로*
어반 플루토→파니 피카(panificar)→
리엘(riael)→프레 센트 14(prescent.14)

일러스트 전시 '관계 속 감정'의 투어로 세 번째 방문한 곳은 '리엘'이라는 꽃집이다.





다 그 근처에 있어서 자연스레 길을 가다 보면 보인다.



선유도 꽃집 '리엘'


카페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꽃가게이다. 
그냥 이 동네를 왔다면 '오~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거나 
'예쁜데 구경만 하러 들어가기 부담스러워...' 하고 스윽~ 보고 스쳤을 것이다.
그런데 - 전시회 덕택에 부담 없이 구경만 해도 된다고 주최 측에서 말해줘서 맘 편히 둘러볼 수 있었다.





꽃 가게답게 가게 앞에서부터 꽃꽃 하다~
드라이플라워로 만든 '꽃깔콘'도 있고, 꽃이 붙은 작은 카드들과 함께 
'관계 속 감정'일러스트 전시 중 임을 알리는 포스터도 붙어 있다. 





들어가면 펼쳐지는 화분과 꽃이 가득한 예쁜 공간이 펼쳐진다. 





그 사이사이로 일러스트 작품들이 숨어있다.





꽃집의 인테리어와 소품들도 모두 너무 여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듯~ ㅎㅎ







가게를 구경하다 보면 그 속에서 빼꼼~ 내미는 일러스트 작품들이 보이는데, 너무나도 시선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원래부터 거기 있었던 것 같다.





꽃뿐만 아니라 소품들도 많고, 다른 화분들도 많아서 생각보다 꽃향기가 가득하진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향긋함이 느껴졌다.





여기서 꽃 다발을 주문하면 일반적인 다른 꽃집들보다 더 고급스럽고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처럼 차 한잔해도 기분 좋아질 것 같은 공간이다.





안쪽에는 드라이플라워들이 가득했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드라이플라워~
다루기는 조심스럽지만 받았을 때의 그 모습을 생화보다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그 자체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보통 난 디퓨저나 석고 방향제, 캔들 재료로 보긴 하지만..ㅎㅎ

선유도역 근처의 예쁜 꽃집 '리엘'~ 참 마음에 들었던 곳 ^^

일러스트 전시회 투어 중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숨은 그림 찾기를 좀 더 속도감 있게 하고 다음 공간으로 넘어갔다.



선유도 카페 엘디아



리엘 바로 옆에 '카페 엘디아(cafe el dia)도 전시 코스 중 하나인데, 이곳은 그냥 넘어감
그다음 찾은 곳은 프레 센트 14(prescent.14)
*다음 글에서 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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