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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일러스트 전시회에 다녀왔다.
선유도역 근처를 훑고 온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트리니티라는 카페가 있는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된다.
입구 쪽이 작은 카페처럼 꾸며져 있었다.
모두 공감이 되는 내용들-
"서로가 노력하지 않는 관계
일방적 노력이 주는 버거움
결국 그런 관계는 상처만 주는 게 아닐까"
가장 눈길을 끌었고, 마음이 갔으며, 인상 깊게 기억되는 작품이다.
하얀 종이 위 검은 선 하나만으로도 마음을 끄는 작품들이 가득했다.
"적당히 해라.. 적당히
: 착함 병 있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하고 싶은 말-"
때때로 너무나도 순진하게 생각하는 자신에게, 너무나도 빨리 사람을 믿어 버리는 나에게...
생각보다 후딱 보고, 동네 상점들과 연계된 다른 전시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상점들과 연계해서 전시회를 하는 투어 아닌 투어도 참 좋은 아이디어 같다.
재미있는 발상, 그렇지만 공감 가는 내용으로 채워진 일러스트 전시회 '관계 속 감정'~
다음 글에 계 -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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